헤네시 꼬냑 VSOP
3대 꼬냑 중 헤네시, 레미마틴, 까뮤와 함께 3개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지하고 있는 꼬냑으로, 와인을 2번 증류하여 프랑스 오크 배럴에서 숙성 된 꼬냑입니다.
헤네시 꼬냑
1765년 아일랜드 귀족 출신이었던 군인 리처드 헤네시가 군에서 부상으로 명예 제대하면서 프랑스 코냑 지역에 설립하게 된 주류회사입니다.
리처드 헤네시는 영국과 프랑스 전쟁에 참전하였는데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나오는 브랜디 코냑 술이 전망이 좋은 사업이라 확신하고 프랑스에 자리를 잡아 사업을 시작하게 돼요.
과실주를 증류한 꼬냑
꼬냑은 와인 베이스의 브랜디로 와인을 2번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시켜 나오는 술입니다. 꼬냑의 기원에 대해서는 역사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단정 짓기 힘들지만, 대체로 알려진 것은 와인의 장거리 수송을 위해 탄생 되었다고 해요.
장거리 수송 중에 오랜시간 방치되면서 와인이 상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게 위해 열을 가해 세균 번식 어렵게 하여 상하지 않기 위한 보존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방법이 발전되게 되면서 와인을 2번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을 시켜 나오는 술로 현재의 고급 코냑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VSOP Hennessy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 코냑
Very Superior Old Pale 의 약어로 최소 4년간 숙성된 오드비가 블렌딩 되지만 보통 평균숙성은 4년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네시 정보
브랜디 꼬냑
도수 : 40도 (40%)
가격 : 8만원 중후반 (700ml 기준)
제조국:
유통기한 : 없음
파는곳 : 대형마트 및 주류판매점
헤네시꼬냑 맛
달달한 포도의 향과 프루티함 전해지는 코냑인데 위스키에 비교하자면 단단함 느낌보다는 살짝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레미마틴이나 카뮤 꼬냑에 비해서는 묵직하고 맛이 단단한 느껴지기도 합니다. 포도 와인으로 증류하여 오크통에 한 번 더 숙성이 되어 나오는 술이라 그런지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인 것 같습니다.
꼬냑을 아주 많이 다양하게 마셔 보지는 않았지만 헤네시 같은 경우는 가끔 꼬냑을 마시고 싶을때 사는 꼬띠에르와 함께 구매하는 꼬냑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단 다른 꼬냑에 비해 노멀하고 입안에 부드럽게 감기는 맛이 좋았던 꼬냑중 하나이기도 하고, 처음 꼬냑을 헤네시로 접해서 그런지 헤네시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가끔 찾게 되는 술인것 같아요.
헤네시 꼬냑 마시는 방법
와인 잔처럼 둥글고 잔 길이가 짧은 형태의 코냑 전용잔에 헤네시를 노징을 하면서 마시면 저 헤네시의 풍미를 얻을 수 있어요. 처음 꼬냑을 마실 때 님과 함께 압구정에 있는 지인 바에서 마시게 되었는데 그때가 겨울이어서 날씨가 많이 추웠던 날로 기억이 돼요. 꼬냑을 차갑게 마시기 보다 따뜻하게 마시면 가장 맛있다고 추천 해주기도 했습니다.
헤네시 진저 칵테일
슬라이즈 생강1 + 헤네시 2 + 꿀 1 + 레몬즙 0.5 탄산수나 소다수는 개인적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