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고급소주 안동소주
안동소주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만든 주세법을 통해 술에 대한 세금을 걷어 드리기 위해 토속 민속주들이 없애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가양주도 만들지 못하게 하면서 이때 우리 문화 술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 당시 밀주가 생기게 되었고, 집에서 술을 빚거나 적발되었을 시 많은 세금과 벌금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겪고 다시 안동소주가 세상에 나오기 된 계기는 우리나라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88올림픽을 통해 세계인에게 알리고 접대할 우리 민속주가 없었기에 정부에서 사라진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으러 다니면서 간간히 명백을 이어오던 가양주를 찾게 되면서 정부와 힘을 합쳐 우리나라 문화재와 전통 소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故 조옥화 님은 안동의 음식 연구와 집안 가양주를 빚으며 안동 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셨던 분이었기에 안동소주 무형문화재이신 식품명인 인정이 되면서, 무형문화재 식품명인 제20호 故 조옥화 님께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민속주인 안동소주를 알리게 됩니다.
1990년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안동 하회마을(중요민속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민속마을)에 방문했었는데요. 조옥화 안동소주 기능보유자가 준비한 73회 생일상을 담연재에서 받으며 안동문화, 안동소주를 맛보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때 당시 류시원 배우님 안동 풍산 류 씨 양반 집안으로 안동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을 맞이했었는데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류시원 배우님에게도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민속안동소주 45도 정보
안동소주 도수 : 45도 (40%)
안동소주 45도 가격 : 33,000원
유통기한 : 없음
보관법 : 직광선을 피해 상온보관
구매처 파는곳 : 대형마트 및 온라인
원재료 및 함량 : 찹쌀, 누룩, 맵쌀, 들국화,메주콩, 생각, 홍고추
민속안동소주 가격
호리병 600ml 기준 가격 33,000원
호리병 800ml 기준 가격 39,000원
무형문화재 식품명인 제20호 故조옥화 안동소주로 현재는 아들 김연박 식품명인께서 술을 빚고 계시며 아내인 배옥화여사님도 안동소주기능보유자로 알라져 있습니다.
안동소주 45도 맛
안동소주를 다 마셔본 것은 아니지만 민속 안동소주, 명인 안동소주, 제비원 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 중 개인적 취향으로 저는 민속 안동소주가 입에 착 달라붙었었습니다. 곡물의 향도 고소하게 느껴지고 높은 도수임에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 느껴졌어요. 고소한 쌀의 맛과 누룩의 곡물향까지 끝 맛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게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증류식 소주였습니다.
안동소주안주
안동소주 안주와 함께 먹어본 안주로 문어숙회도 너무 좋았지만 기름진 생선회와 구이가 잘 페어링 되는 안주였어요. 담백하고 기름진 생선과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안동소주가 일품이었습니다.
- 문어숙회
- 숙성회
- 기름진 생선구이
- 기름진 생선회
안동소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민속 안동소주는 중온에서 다양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었습니다. 시원하게 마시면 곡물향이 살짝 누그러 지면서 단맛이 살아났어요. 그래서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은 중온에서 안동소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 중온 전통방식 그대로 중간정도의 온도로 마셔본다
- 살짝 따뜻하게 데워 안동소주만의 풍미를 느껴본다.
-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서 도수를 중화시키고 음미해 마신다.
- 얼음과 함께 1:1로 높은 도수를 중화시키고 깔끔한 단맛을 느껴본다
안동소주하이볼
응용방법 중 각종 쥬스와 곁들어 칵테일처럼 마셔도 좋다고 하지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며 비추합니다. 최대한 따뜻한 물을 넣거나 얼음을 넣어 높은 도수를 중화 시키고 안동소주만의 매력을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이볼을 만들어 보신다면 탄산수나 오리지널 토닉워터를 넣어 안동 하이볼로 깔끔하게 안동소주의 맛도 느끼면서 시원한 우리나라만의 하이볼로 제조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 안동소주1 토닉워터3 비율
- 안동소주1 탄산수 2~4비율
